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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위기감, 불안감은 우리에게 다가올 일이나 과제에 우리 자신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어려움에 대한 전략적인 준비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하지?’하는 불안함 때문에 시험공부를 착실히 합니다. 그런데 불안감이 커지거나, 이유 없는 불안이 계속 밀려오거나, 불안에 압도되어 현실 기능이 떨어진다면 불안증이 찾아온 것입니다.

불안의 특징은, 불안해하면 할수록 점점 더 불안해진다는 것입니다. 

“취직했는데도 끝없이 불안해요!”라는 짧은 제목(문장)을 본다면,
①취직하여 안정된 상태에 접어들었고, ②그렇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은 계속 밀려오고, ③ 그런 과정이 중단되질 않아 끝없이 불안하고 힘들다는 말입니다.

범불안장애(汎不安障, Generalized Anxiety Disorder)라는 진단명이 있습니다. 그 특징은 한 가지 내용으로 불안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제, 활동, 상황에서 여러 가지 내용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만일 지나칠 정도걱정/불안함이 있고, 여러 활동이나 사건에 대한 우려를 하고, 6개월 이상 불안함지속된다면, 신경정신과 전문의 진단과 약 처방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음 증상들이 3개 이상 날 때 꼭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①초조함이나 긴장감 또는 안절부절, ②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음, ③집중의 어려움, ④과민성, ⑤근육 긴장, ⑥수면 장애 등입니다.



왜 그렇게 불안이 밀려오는 것인가요? 또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는, 성장과정이나 어린 시절불안한 경험지속 또는 자주 있었든지, 부모님늘 걱정하시는 모습많이 보여주셨으면 우리 자신이 자꾸만 불안해하는 경향갖게 됩니다.

뭔가 실제로 불안함이 있기도 하지만 사실 불안/걱정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 입원한 아들을 간호하는 노모가 걱정합니다.


(아들이 침대에 앉으면) “침대에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픈데…”

(아들이 침대에 누우면) “계속 누워있으면 안 좋은데…”

(간호사가 드레싱을 해주면) “상처가 덧나면 안 되는데…” (아들이 밥을 잘 못 먹으면) “밥을 많이 먹어야 낫는데…” 


 30분이 길게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걱정들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걱정에 걱정, 불안에 불안으로 생각이 휘몰아쳐 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것은 “괜찮아~”라고 자신을 향해 말하는 것입니다.

걱정/불안의 소용돌이에 마음이 휘몰아치도록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합니다. 걱정이 될 때, “괜찮아~” 하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자동으로 걱정/불안을 생성하는 생각에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괜찮아~”


둘째, 뭔가 잘 하려고 할 때 자꾸만 걱정/불안이 나옵니다.

잘 하려는 것을 좋지만 그런 마음이 크면 완벽주의 또는 강박적인 성향을 있다고 말합니다. 잘 해야 하고, 인정을 받아야 하니까 자꾸 걱정을 합니다.

또한 늘 자신이 제대로 못한다는 회의감이나 자기 비난 같은 생각에 압도되기 쉽습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을 격려하면서 적절한 마음 상태가 되도록 자신을 챙겨야만, 현실의 과제나 어려움에 직면하여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십시오!” 미리 걱정하는 대신, 하나씩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다음날 회사에서 할 일을 잠자기 전에 미리 시뮬레이션(예행연습)을 합니다. 좋은 말로 일에 충실한 것이고, 사실 내일 있을 일들을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그런 행동은 심적 에너지소진하게 하여 불면증의 원인이 됩니다. “하나씩 하나씩(one-by-one 또는 step-by-step)”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걱정/불안이 많은 분들 가운데 기대치가 높은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에 대한 기대,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입니다. 자신의 모습이 일정 수준에 못 미치는 것 같아 늘 실망스럽고 힘듭니다.

남들은 나에게 잘했다고 하는데도 나 자신이 못마땅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이 실망스럽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왜냐하면 나 자신이 설정한 목표치/기대치에도 못 미치는 자신의 모습 때문입니다. 또한 동일한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보니까 다른 사람이 기대에 못 미칩니다.

그렇게 되면 자꾸 가족이나 동료에게 잔소리와 지적을 하게 됩니다. 나 자신이 문제가 많고 늘 부족하고 다른 사람들이 형편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사실 내가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니까 벌어지는 일이고 내가 기대치를 낮추어야 합니다.

본인이 그동안 100%라고 생각했던 기대치는 130%였습니다. 그러기에 본인조차 늘 미달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기준으로 70%만 되면 괜찮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본인 기준의 70%는 다른 사람에게는 90~100%이기 때문입니다.

70%정도 되면, 자신에게 괜찮다고 해주십시오. 70%정도 되면 동료에게 잔소리/지적하지 마십시오. 


허그맘허그인 상담 문의 1600-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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